주택공사가 연수원을 지을 속초시 로학동 땅에서 온천을 발견돼 화제.
주공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숙원사업인 속초연수원을 연내에 착공한다는
계획아래 지난달 27일 지하수개발을 위한 시추작업에 나섰다가 지하 1백30
m지점에서 섭씨 42도의 온천수를 발견, 현재 성분분석을 의뢰중이라는 것.
주공은 연수원내에 온천수영장을 건설하고 난방용으로도 활용할 계획인데
수온이 낮아 직접 사용하지는 못하더라도 물을 데우는 난방비를 절감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기도.
한편 주공연수원은 7천8백86평에 지상 9층 지하1층 연면적 2천9백58평규모
이며 이달에 공사가 발주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