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지방노동사무소는 4일 군포산본신도시 (주)동림토건 아파트
현장 타워크레인붕괴사고와 관련, 타워크레인대여업체 (주)고려중기대표
안천준씨(43)와 이 회사 산본장안전관리자 이명배씨(39)를 업무상과실치
사상혐의로 구속했다.
안양지방노동사무소는 또 (주)동산토건 산본현장소장 배기준씨(42)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안씨등은 타워크레인의 안전검사를 받지 않고 가동, 지난달 29일 크레
인날개 부분 붕괴로 근로자 3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