것으로 밝혀져 다른 업종의 임금인상분과 형평이 맞지않는다는 지적이 일
고있다.
특히 국회의원들에게 지급되는 상여금 직무수당등은 금년보다 무려 40%
가량이나 대폭 늘어난 규모로 편성된 것으로 드러났다.
4일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국회의원 세비는 올해의 월 3백93만2천원이었으
나 내년예산에 반영된 지급규모는 월 4백49만6천원으로 14.3%가 늘어난 것
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봉급성격의 의원일반수당은 올해 월 2백53만2천원에서 내년에
는 3백9만6천원으로 22.3%나 늘어난 반면 실제 의정활동과 관련된 입법 및
특별활동비는 금년과 같은수준인 월 1백40만원수준에서 동결된 것으로 나타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