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한 대만단교이후 중단해온 한국인에 대한 입국비자 발급을 12
월1일부터 재개할 방침임을 통보해 왔다고 정부의 한 당국자가 28일 밝
혔다.

이에따라 대만입국 희망자는 이날부터 서울 남대문 한진빌딩에 있는
대만 관광국 사무소에서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대만은 단교이후에도 양국 민간인간 교류는 지속돼야 한다는 입장에
서 상호 비자발급을 계속키로 합의해 놓고도 그동안 국내 대만인에 대
한 영사업무만 취급하고 한국인에 대한 비자발급은 거부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