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급생활자들의 연말세금 정산을 앞두고 증권사들의 세금감면저축 상품인
근로자 주식저축 잔고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31개 증권사의 근로자주식저축 유치실적은 27일
하루에만 가입자수가 3천8백20명이나 늘어 나면서 저축액이 1백34억원
늘어난것을 포함해 이달들어 저축잔고가 1천억원정도가 증가해 27일현재
3천7백98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증권회사 관계자들은 이달들어 근로자주식저축이 증가하는 것은 주식투자를
겨냥하지 않고 단지 연말세금 정산에서 10%의 세약공제 혜택을 보기위해
고객예탁금 형태로 저축하는 봉급생활자들이 증권사로 대러 찾아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대형증권사들의 경우 근로자주식저축 잔고에서 실제 주식매입에
들어간 잔고비율은 이달들어 주가가 조정극면을 보이면서 다시 떨어지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