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영후보는 28일아침 기자간담회를 갖고 "나는 상승세를 타고 있고
김영삼민자후보는 하강세에 있다"고 주장하고 "상승선과 하강선이 이미
교차점을 지났으므로 60% 1천2백만표 이상의 득표를 자신한다"고 호언.
그는 또 박태준의원에 대한 외압시비와 관련, "박의원은 더이상 주저
하지 말고 나서야 한다"고 촉구하고 "정부가 대선기간중에 30여명의 관
계공무원을 동원해 포철에 대한 감사를 하는것이 외압의 증거가 아니냐"
고 반문.
정후보는 자신의 건강에 대해 "1백세까지 일하고 그 이후에는 세계명
승지를 돌아다닐 생각"이라면서 "나는 70세까지 아침 점심 저녁 그리고
잠자리에 들때마다 냉수를 두컵씩 마셔 몸속에 있는 노폐물을 다 씻어
냄으로써 건강을 유지해왔다"고 비법을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