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상품의 경쟁력강화방안으로 포장자체를 상표화하는 패키지상표나
조합소유상표제를 실시하는등 적극적인 상표전략을 펼쳐야할 것으로
지적됐다.

25일 특허청 주최로 열린 "기업의 상표개발및 전략"세미나에서
김연수변리사는 주제발표를 통해 우리나라기업들이 OEM(주문자상표부착
생산)방식을 사용,취약한 해외유통경로를 개척하려하고 있으나 패키지
상표등을 활용한 고유상표로 소비자가 쉽게 찾을수 있는 적극적인 상표
전략을 구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변리사는 또 수출지역 제품의 특성등을 고려한 상표개발이 필요하다고
지적,소비자의 신뢰를 얻을수 있는 환경마크나 안전표시등을 적극 활용하고
과당경쟁방지와 기술공유를 통한 상품의 고급화를 이루기 위한
조합공동상표사용이 활성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