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등 3개사가 12월16,17일 3백22억2천만원규모의 신주를 공모,기업을
공개한다.

25일 증권관리위원회는 데이콤 우성 한일건설산업등 3개사의 기업공개를
승인했다.

데이콤은 주당 1만2천원에 2백46억원을 공모하며 양식기업체인 우성은
공모가 6천원으로 13억2천만원,건설업체인 한일건설산업은 7천원으로
63억원을 공모한다.

기업공개를 통해 자본금이 데이콤은 3백38억7천만원,우성은
35억원,한일건설산업은 1백8억원으로 늘어나게된다.

이들 3개사의 공모주청약은 12월16,17일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증관위는 데이콤에 대해서는 종업원소유분을 제외한 전환사채
4백20억원의 전환권행사를 93년말까지 허용하지않고 전환권행사로 5%이상의
주식을 소유하게될 과점주주(체신부및 장기신용은행)는 5.8조치가 해제될
때까지 주식을 매각하지 않는다는 조건을 붙여 기업공개를 허용했다.

이로써 금년 기업공개는 8개사 8백16억8천만원에 머물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