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국민차,2만㎞ 대륙횡단 성공 ... 국산차 성능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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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로 국내에서 생산된 소형차를 몰고 유럽과 아시아 대
륙간 2만KM 횡단에 도전했던 순수 아마추어 레이서팀(단장 정문건/47
/재영화가)이 대륙횡단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23일 귀국했다.
성우 배한성씨(47), 사진작가 조성국씨(35)와 함께 3명으로 구
성된 이 대륙 횡단팀은 지난 달 1일 서쪽의 끝이자 동쪽의 출발점인
영국 런던 그리니치 천문대 앞에서 대우자동차의 티코(796cc) 와 다
마스(796cc)를 타고 출발, 파리-프라하-바르샤바-시베리아등을 거쳐
50여일만에 북경에 도착함으로써 대륙횡단에 성공했다.
특히 이번 도전은 국내에서 시판되는 차량을 그대로 이용, 엔진
오일이나 오일필터 등 소모성 부품만을 한차례 교환했을 뿐 동절기
의 시베리아를 무사히 횡단함으로써 국산차의 내구성과 안전성을 그
대로 입증했다.
대륙횡단팀을 이끌었던 화가 정씨는 "시베리아 벌판을 가로지르
면서 산도 나무도 없는 아득한 지평선 사이를 새벽 3-4시에 티코와
다마스의 엔진소리만을 들으며 달릴 때에는 불안한 마음이 들때가
한 두번이 아니었다"면서 "그러나 마침내 대륙횡단에 성공한 이 순
간 대원들의 투지와 용기, 그리고 대우 국민차의 우수한 성능에 감
사드릴 뿐"이라고 말했다.
륙간 2만KM 횡단에 도전했던 순수 아마추어 레이서팀(단장 정문건/47
/재영화가)이 대륙횡단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23일 귀국했다.
성우 배한성씨(47), 사진작가 조성국씨(35)와 함께 3명으로 구
성된 이 대륙 횡단팀은 지난 달 1일 서쪽의 끝이자 동쪽의 출발점인
영국 런던 그리니치 천문대 앞에서 대우자동차의 티코(796cc) 와 다
마스(796cc)를 타고 출발, 파리-프라하-바르샤바-시베리아등을 거쳐
50여일만에 북경에 도착함으로써 대륙횡단에 성공했다.
특히 이번 도전은 국내에서 시판되는 차량을 그대로 이용, 엔진
오일이나 오일필터 등 소모성 부품만을 한차례 교환했을 뿐 동절기
의 시베리아를 무사히 횡단함으로써 국산차의 내구성과 안전성을 그
대로 입증했다.
대륙횡단팀을 이끌었던 화가 정씨는 "시베리아 벌판을 가로지르
면서 산도 나무도 없는 아득한 지평선 사이를 새벽 3-4시에 티코와
다마스의 엔진소리만을 들으며 달릴 때에는 불안한 마음이 들때가
한 두번이 아니었다"면서 "그러나 마침내 대륙횡단에 성공한 이 순
간 대원들의 투지와 용기, 그리고 대우 국민차의 우수한 성능에 감
사드릴 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