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무등 채소류가 품목에따라 최고 70%까지
급등하고있다.

23일 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는 배추 상품이 포기당 지난주보다
2백원(25%)이 올라 1천원,무는 개당 2백원(25%)뛰어 8백원에 거래됐다.

또 갓은 한단에 2백50원(71%)이나 급등,6백원의 강세를 나타냈고 미나리와
쪽파도 한단에 1백(25%)~2백원(20%)오른 5백원과 1천2백원에 거래됐다.

이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산지 반출작업이 부진,반입량이 줄어든데 반해
김장수요가 일기시작,공급물량이 일시적으로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가락동시장에는 배추와 무가 평소보다 30%선이 줄어든 1천3백11톤
과 1천4톤 이 반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