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 가격이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철강도매상가에 따르면 함량에 따라 스테인리스재질을 결정하는 니켈
의 런던금속거래소(LME)3개월 선물가격이 톤당 5천5백달러로 크게 하락
했다는 것이다.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니켈을 88년 한때 국제가격이 톤당 2만2천
달러에 달했으나 꾸준히 하락, 현물가격이 6천1백만달러에 머무르고 있
다.
이러한 하락세는 주요생산국이던 소연방의 해체로 니켈의 대량방출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