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기공은 18일 인천시주안에 연간 2만5천대 생산규모의 자동판매기생산
공장을 준공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7월 일본 자동판매기전문생산업체인 산덴사와 기술제휴를
맺은후 올해부터 1백50억원을 투입,주안 산업기계생산공장 부지에 연건평
2천7백60평규모의 자판기전용공장을 건설,이날 준공했다.

롯데기공의 자판기공장은 판금가공 용접 자동발포 냉각유니트조립
로보트자동도장설비등을 갖추고 있다.

롯데기공이 생산할 자판기는 캔음료용으로 경질폴리우레탄발포를
사용,외부온도를 완전 차단할 수있는 특징이 있다.

이 회사는 내년하반기부터 커피및 스낵자동판매기등도 생산할 방침이다.

국내자동판매기시장은 지난88년부터 연평균30%의 판매신장률을 보이고
있는데 올해 판매규모는 24만대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