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도로 고서~순천간 71.4km 의 4차선확장공사가 오는96년말
준공목표로 착공됐다.

20일 도로공사에 따르면 그동안 광주~순천간의 교통량이
증가추세(전년대비23%증가)를 보여 하루1만3천대나 되는데다 남해안지역의
여수 여천 율촌공단 광양기지등으로 이지역 교통수요가 급증할 전망이다.

이에따라 진주~광양간 확장준공에 이어 총사업비 4천3백11억원을
투입,고서(전남담양군고서면)~순천(전남승주군서면)간의 현행2차선을
4차선으로 확장키로 했다.

이공사가 완료되면 호남고속도로는 전구간(2백55km )과 남해고속도로
전구간(1백75.5km )이 4차선으로 연결돼 하루 처리할수 있는 교통량이
2차선보다 약5배인 4만2천대수준으로 늘어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