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합목재 이사 최진만씨 대선법 위반 구속 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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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선거법 위반사범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공안1부는 19일 오후 경기도
용인군 국민당 중앙정치연수원에서 연수를 받다 숨진 전 현대종합목재 생산
관리과장 김시회(39)씨에게 현대측이 국민당 정주영대표 선거운동을 지원하
기 위해 사표를 강요한 사실을 밝혀내고, 이 회사 울산지역공장 관리담당
이사 최진만씨(46)를 대통령선거법 위반(특수관계를 이용한 선거운동금지)
혐의로 구속, 수감했다.
제14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 회사내 직위를 이용해 직원에게 특정후보의
선거운동을 지원토록 한 혐의로 회사 간부가 구속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은 또 현대목재측이 직원 6명으로부터 사표를 받는 과정에서 공장
장 노병태씨의 개입정도에 대해서도 조사토록 부산지검 울산지청에 통보했
다
이에 앞서 검찰은 이날 현대전자 이현희상무와 현대자동차 김성일 판촉
담당이사를 소환, 사원과 가족들을 상대로 산업시찰을 실시하게된 경위를
집중 추궁하는 한편 현대전자 김규용사장이 출두하는 대로 산업시찰 계획
에 최종 결재하게 된 경위를 조사키로 했다.
용인군 국민당 중앙정치연수원에서 연수를 받다 숨진 전 현대종합목재 생산
관리과장 김시회(39)씨에게 현대측이 국민당 정주영대표 선거운동을 지원하
기 위해 사표를 강요한 사실을 밝혀내고, 이 회사 울산지역공장 관리담당
이사 최진만씨(46)를 대통령선거법 위반(특수관계를 이용한 선거운동금지)
혐의로 구속, 수감했다.
제14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 회사내 직위를 이용해 직원에게 특정후보의
선거운동을 지원토록 한 혐의로 회사 간부가 구속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은 또 현대목재측이 직원 6명으로부터 사표를 받는 과정에서 공장
장 노병태씨의 개입정도에 대해서도 조사토록 부산지검 울산지청에 통보했
다
이에 앞서 검찰은 이날 현대전자 이현희상무와 현대자동차 김성일 판촉
담당이사를 소환, 사원과 가족들을 상대로 산업시찰을 실시하게된 경위를
집중 추궁하는 한편 현대전자 김규용사장이 출두하는 대로 산업시찰 계획
에 최종 결재하게 된 경위를 조사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