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단신> 서양화가 진중덕씨 5번째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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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란 과거와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영원성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17~26일 서울종로구인사동 덕원미술관((723)7771)에서 다섯번째 개인전을
갖는 서양화가 신중덕씨(43.한남대교수)는 회화의 첫번째 요소로 영원성을
꼽는다.
출품작의 제목을 성경속 기도문중의 한 귀절인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로 정한 것도 그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신씨는 홍익대서양화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89년부터 매년 개인전을
개최하는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이번 전시회의 출품작은 20~1백50호짜리 유화 20여점.캔버스에 아크릴물
감이나 혼합재료를 쓰지 않고 오일물감만으로 그린 작품들이다. 유채가 갖
는 깊은 맛이 좋아 다른 재료는 사용하지 않는다.
"그림 그리기란 마라톤과 같다"고 생각한다는 신씨의 관심사는 인간. 인간
의 삶및 신과 인간의 관게에 대한 탐구가 작품의 밑바탕을 이룬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품속에 구체적인 사람의 모습이 드러나지 않는 것은
"사람을 그리되 있는 그대로 옮기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조형언어를 사용,
그것들의 유기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내는 방법을 택하는데서 비롯된것"
이라고.
화면 전체에 율동감이 넘치는 것은 그림속의 사람과 그 삶에 활력과 생명
감을 불어넣으려 한 결과라고 얘기한다.
믿습니다"
17~26일 서울종로구인사동 덕원미술관((723)7771)에서 다섯번째 개인전을
갖는 서양화가 신중덕씨(43.한남대교수)는 회화의 첫번째 요소로 영원성을
꼽는다.
출품작의 제목을 성경속 기도문중의 한 귀절인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로 정한 것도 그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신씨는 홍익대서양화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89년부터 매년 개인전을
개최하는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이번 전시회의 출품작은 20~1백50호짜리 유화 20여점.캔버스에 아크릴물
감이나 혼합재료를 쓰지 않고 오일물감만으로 그린 작품들이다. 유채가 갖
는 깊은 맛이 좋아 다른 재료는 사용하지 않는다.
"그림 그리기란 마라톤과 같다"고 생각한다는 신씨의 관심사는 인간. 인간
의 삶및 신과 인간의 관게에 대한 탐구가 작품의 밑바탕을 이룬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품속에 구체적인 사람의 모습이 드러나지 않는 것은
"사람을 그리되 있는 그대로 옮기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조형언어를 사용,
그것들의 유기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내는 방법을 택하는데서 비롯된것"
이라고.
화면 전체에 율동감이 넘치는 것은 그림속의 사람과 그 삶에 활력과 생명
감을 불어넣으려 한 결과라고 얘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