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이 법원에 접수됐다.
삼화의 주거래은행인 한국상업은행(은행장 김추규)은 13일 삼화에 대한 5
백96억5천9백만원의 채권을 확보하기 위해 삼화소유 부산시 부산진구 범일
동 942-2 대지 5천3백18㎡등 82개 물건.부동산에 대한 임의경매신청을 부산
지법에 제출했다.
법원은 이에 따라 부동산임의경매 개시결정과 함께 관할 세무서등 관공서
에 채권최고를 하고 한국감정원의 경매대상물에 대한 감정평가를 마친뒤 경
매에 들어간다.
삼화의 경매대상 부동산은 대지면적이 2만2천1백10㎡, 반바리믹샤 MS-75 3A
형등 기계류등 시가 4백여억원 상당으로 추정돼 부산지법사상 최대의 경매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