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금업체인 광신공업(대표 배종성)이 환경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지난92년 일본 수려사와 합작,한국스이레이를 설립한 이회사는 최근 독
일 아쿠아플랜사와 합작해 폐수처리업체인 한국아쿠아플랜을 설립키로 했
다.

두 합작회사는 모두 첨단 폐수처리시스템을 공급하는 회사이다.

광신공업은 아쿠아플랜과의 합작을 올해안에 마무리짓기위해 배종성사장
이 23일 인도네시아 사카르타를 방문,1백% 현지투자법인인 아쿠다플랜
아시아사와 마무리협상을 벌일 계획이다.

배사장은 현지에서 관련설비도입및 기술협력방안을 토의할 예정이다.

한국아쿠아플랜은 자본금 5억원에 합작비율 51대49로 출범할 계획이다.

아쿠아플랜의 폐수처리시스템은 미생물처리방법에 의해 각종 생활폐수와
공업용폐수를 처리하는 것으로 최고 유럽및 동남아에서 폭발적으로 수요가
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