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4일 성신양회가 유로시장에서 1천2백만
달러의 해외전화사채(CB)를 발행한데 이어 11일에는 현대자동차가 1억
5천만달러 규모의 해외주식예탁증서(DR)를 발행했다.

또한 오는 24일에는 한솔제지가 3천125만달러 어치의 해외주식에탁증
서를 발행하고 선경인더스트리도 오는 12월중 2천5백만달러의 신수인수
권부사채(BW)를 발행할 예정으로 있는 등 최근 증시가 활황을 보이면서
주식관련 해외증권 발행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올 한 햇동안 국내기업들의 주식관련 해외증권발행규모는
기발행된 9개사 6억8백56만달러를 포함 총 11개사 6억6천481만달러에 달
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