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류의 수출이 갈수록 부진, 올해 섬유수출 목표 1백65억달러 달성
이 어려울 전망이다.

12일 상공부에 따르면 섬유제품 및 직물 섬유원료 등을 포함한 섬유
류 수출액은 지난89년 1백51억달러에서 90년엔 1백47억달러로 절대액이
줄었으며 작년엔 1백55억달러, 올 1~9월엔 1백19억달러에 머물고 있다.

섬유류 수출증가율은 지난 88년 19.4%에 달했으나 89년 7.3%, 90년엔
마이너스 3.1%, 작년엔 5.5%로 저조했고 올 1~9월도 작년동기보다 5%증
가에 그쳐 올 목표달성은 불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