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튀니지 산업협력사절단의 무역 및 합작희
망품목은 생활용품에서 호텔경영에 이르는 상당히 광범위한 것으로 밝혀졌
다.
11일 중소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기업인 32명을 포함, 모두 51명으로 구성
된 튀니지사절단은 18일까지 한국에 머물면서 국내 주요 공장을 방문하는
한편 16일오후 2시30분 대한상의회의실에서 상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세계적인 경제블록화 추세에 맞춰 튀니지도 주변국가인 리비아.알제리.모
로코등과 정치.경제적 통합을 위한 `마그레브연합''을 형성하고 있는데 이번
사절단의 한국방문은 우리기업의 중동.아프리카시장 진출의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튀니지사절단의 상담희망업체는 중진공 해외투자상담센터(7696-844)
나 주한튀니지대사관(790-4334/5)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