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이하의 여성은 유방암검사방법으로 일반적인 검진보다 유방조영술을
택해야 한다고 미국 연구팀이 주장했다.

매사추세츠종합병원의 대니얼 코판스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78~81년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50세이하의 유방암환자 1천4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터뷰조사결과 유방조영술을 통해 유방암에 걸린 것을 알게된 환자는
1백17명에 불과한 반면 일반검진으로 유방암이 진단된 경우는 9백29명이나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유방조영술로 유방암이 진단된 환자는 95%가 진단후 5년이 넘은
현재까지 생존하고 있으며 이에비해 일반검진을 통해 유방암이 진단된
환자는 5년이상 생존율이 74%로 나타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