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등 9개업체 폐수.매연 무단 배출혐의로 조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부산일보] 부산지검 울산지청은 9일 당국의 단속이 소홀한 공휴일을 틈타
폐수와 매연등을 마구 버려온 울산,양산지역 9개업체를 수질 및 대기환경보
전법 위반 혐의로 입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에 적발된 업체는 울산의 현대중공업, 동부화학 제2공장, 조선비료, 신
라유화, 대천화학, 청송금속등 6개사이며 양산은 동아제지와 한창제지,대명
등 3개사이다.
검찰에 따르면 현대중공업(대표 최수일)은 그동안 2차에 걸친 개선명령과
경고조치에도 불구, 허용기준치(5ppm)의 배가 넘는 아연이 함유된 폐수를
하루 27t씩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동아제지(대표 윤재웅)는 2년동안 4회에 걸쳐 조업정지등의 처벌을 받
고도 pH 4.5인 산성폐수(기준치 pH 5.8)를 하루 40여t씩 배출해 왔으며 조
선비료(대표 이병일)도 허용기준치(1백ppm)를 훨씬 넘은 암모니아가 함유된
매연을 하루 65만톤씩 배출해온 혐의를 받고있다.
폐수와 매연등을 마구 버려온 울산,양산지역 9개업체를 수질 및 대기환경보
전법 위반 혐의로 입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에 적발된 업체는 울산의 현대중공업, 동부화학 제2공장, 조선비료, 신
라유화, 대천화학, 청송금속등 6개사이며 양산은 동아제지와 한창제지,대명
등 3개사이다.
검찰에 따르면 현대중공업(대표 최수일)은 그동안 2차에 걸친 개선명령과
경고조치에도 불구, 허용기준치(5ppm)의 배가 넘는 아연이 함유된 폐수를
하루 27t씩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동아제지(대표 윤재웅)는 2년동안 4회에 걸쳐 조업정지등의 처벌을 받
고도 pH 4.5인 산성폐수(기준치 pH 5.8)를 하루 40여t씩 배출해 왔으며 조
선비료(대표 이병일)도 허용기준치(1백ppm)를 훨씬 넘은 암모니아가 함유된
매연을 하루 65만톤씩 배출해온 혐의를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