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대 뷔페 중 하나인 웨스틴조선 서울 ‘아리아’가 오는 4월부터 가격을 소폭 올린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웨스틴조선 서울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는 4월 1일부터 성인 요금을 인상한다. 어린이 요금은 기존 가격을 유지한다.성인 1인당 주중 저녁·주말 가격은 기존 16만9000원에서 17만5000원으로 3.5%, 주중 점심은 기존 14만6000원에서 15만원으로 2.8% 오를 예정이다.조선호텔앤리조트는 지난해 6월 110주년을 기념해 뷔페 연중 가격을 기존 19만원에서 16만9000원으로 인하한 바 있다. 이후 약 9개월간 특별가를 유지했으나 물가 상승으로 인해 인상률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가격을 높였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조선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올해 인상 가격은 2년 반 전인 2022년 12월 연말 시즌 가격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했다.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SBS플러스·ENA '나는솔로' 25기 영자가 방송 이후 불거진 오해와 논란에 직접 해명하며 악플에 직접 입장을 밝혔다.영자는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생각한 것보다 저에 대한 관심이 너무나도 많이 쏟아진 거 같아 너무 감사드린다"면서도 "다만 단편적으로만 저를 보여드릴 수밖에 없는 방송의 특성상 많은 분께 저에 대해 너무나도 많은 오해를 사고 있는 거 같아 너무 아주 속상했다"면서 직접 그린 일러스트로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영자는 이와 함께 "저는 단 한 번도 헤프게 행동한다거나 하다못해 헌팅이나 소개팅을 해 본 적도 없고 절대 아무 남자나 막 만나고 다니지도 않았으며 정말 부모님 얼굴에 먹칠하는 일이 없도록 떳떳하게 살자고 항상 다짐해오면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착실하게 살았다"고 강조했다.이어 "방송을 보았을 때 저조차도 다른 분들이 충분히 저에 대해 오해하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당시 경솔했던 저의 언행들에 저도 크게 실망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그 당시 저의 부주의한 단어, 문장 선택으로 인해 많은 분께 실망과 오해를 불러 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다만 "편집하는 상황에서 PD님들 입장에선 출연자 12명을 전부 보여줘야 하는 부분이다 보니 앞뒤 상황들이 많이 잘리고 강렬하고 자극적인 부분들만 올라갈 수밖에 없다는 것도 시청자분들께서 염두에 주시면 너무너무 감사할 것 같다"고 당부하며, "이 부분은 절대 PD님들의 잘못이라 생각하지 안 든다"면서 제작진에게 비판의 화살이 쏠리는 것엔 우려했다.옷차림 지적에 대해서도 "저의 스타일을 잘 보여주는 옷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던 탄핵소추안이 헌법재판소에서 번번이 '기각'되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향한 책임론이 빗발치고 있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에 대한 탄핵 심판청구가 기각됐다. 지금까지 결과는 민주당 8연패"라며 "탄핵 심판 더불어민주당 8연패, 이 정도면 이재명 대표와 지도부를 경질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윤 의원은 "보통 이 정도면 스포츠계에서는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경질되거나 최소한 사과를 하는데, 민주당 지도부를 보면 전혀 미안함도 부끄러움도 모르고 있다"고 일갈했다.이어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구속취소를 결정한 중앙지법 판사에게는 찍소리도 못하면서, 괜한 심우정 검찰 총장에게 화풀이하며 심술을 부리고 있다"며 "윤 대통령 구속취소에 대해 즉시항고를 해 달라고 협박과 애원하는 모습이 보기에 참 민망하다"고 비꼬았다.그러면서 "민주당은 지금 불안할 것"이라며 "자신들이 저지른 29번의 줄탄핵이 사실은 국정을 마비시키기 위한 불순한 계략이었음이 헌법재판소의 판결로 만천하에 드러났고, 이것을 국민들께서 점점 더 많이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이 대표를 '불량률 100% 탄핵 공장장'이라고 칭하며 날을 세웠다. 그는 페이스북에 ""헌법재판소의 최 원장과 이창수 중앙지검장에 대한 탄핵 기각 내용을 석 줄로 줄이면 '감사원은 감사했고, 검찰은 수사했는데, 탄핵은 왜 한 것인가'"라며 "이 말도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