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기둔화로 수요가 줄어듬에 따라 최근 전국의 레미콘공급가격이 폭락
세를 맞고있다.

특히 지방의 대부분 레미콘업체들은 민간건축의 위축에 따른 수요격감으로
판매물량확보가 어려워져 가동률이 40%이하로 떨어지고 있는가 하면 운전
자금압박에 견디지 못해 1-3년사이에 신생된 레미콘업체들이 무더기로 부도
를 내고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연중 최고인 가을 성수기를 맞고도 수요변화가 일
지않자 지방의 대부분 레미콘업체들이 최근 공급지역에 따라 올해 공표가격
보다 최저 5-13%까지 가격인하판매를 하고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