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주가 대량거래속에 급등세를 계속,지난90년2월이후 2년8개월만에
2만원선을 회복했다.

한전 주가는 5일 2만6백원을 기록,본격상승이 시작된 지난달 17일부터
보름남짓만에 60.9%(7천8백원)나 뛰었다.

한전주는 이기간중 종합주가지수 상승률(22%)보다 3배가량 더 오르면서
지수상승분의 30%정도인 30포인트가량 밀어올린 것으로 분석되고있다.

주가상승과 함께 거래도 활발해 지난달 21일부터 매일 1백만주이상씩
거래되고 있으며 이달들어 전일까지 2백만주를 넘었다.

한전주의 초강세는 기관의 집중적인 매입,이달말께로 예정된
외국인투자허용,자사주펀드가입설등에 힙입은 것으로 풀이되고있다.

한전의 자사주펀드가입규모는 1천억원 이상일 것으로 투신관계자들은
추정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