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역 산지돼지 소비자가격 제자리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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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전과 충남지역 산지 돼지값이 1년전과 올해 최고가격에 비해 최고
40%정도 폭락했으나 소비자 가격은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어 축산물 연동
제폐지이후 생산자와 소비자만 피해를 보고 있다.
3일 축협 충남도지회 및 대전시에 따르면 축산농가와 소비자 보호를 위해
지난85년 4월 부활된 쇠고기.돼지고기값 연동제가 지난해 1월 폐지된뒤
산지 축산물 가격이 크게 떨어져도 소비자 가격은 내리지 않아 중간
상인들만 이득을 챙기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요즘 산지 돼지값이 9만원대로 떨어지는등 지난 6월과 1년전에 비해
최고40%정도 크게 떨어졌는데도 소매가격은 종전과 같은 1백g당
5백원선으로 내리지 않아 연동제 폐지후 생산자와 소비자들만 골탕을 먹고
있다.
더욱이 요즘 산지 돼지(90 기준)값은 지난 89년 4월이후 최저수준인
9만원대로 6월의 14만2천원에 비해 37%인 5만2천원이나 크게 떨어져
사료비와 인건비도 건지지못하는등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돼지값파동이
우려되고 있다.
연동제 폐지는 축산물 시장의 자유경쟁에 대비함은 물론 축산물의 부위별
차등가격 판매제를 위해 실시된 것이나 폐지된지 1년10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대전지역의경우 1백80여개소의 식육판매업소중 부위별
차등판매제를 실시하는 업소는 백화점과대형 슈퍼마켓등 일부 업소에
국한되는등 연동제 폐지에 따른 부작용만 나타나고 있다.
연동제가 폐지된 이후 판매업자가 가격을 자율 결정토록 되어 있으나 산지
가격인하분이 소비자 가격에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생산자와 소비자 보호를
위한 개선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40%정도 폭락했으나 소비자 가격은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어 축산물 연동
제폐지이후 생산자와 소비자만 피해를 보고 있다.
3일 축협 충남도지회 및 대전시에 따르면 축산농가와 소비자 보호를 위해
지난85년 4월 부활된 쇠고기.돼지고기값 연동제가 지난해 1월 폐지된뒤
산지 축산물 가격이 크게 떨어져도 소비자 가격은 내리지 않아 중간
상인들만 이득을 챙기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요즘 산지 돼지값이 9만원대로 떨어지는등 지난 6월과 1년전에 비해
최고40%정도 크게 떨어졌는데도 소매가격은 종전과 같은 1백g당
5백원선으로 내리지 않아 연동제 폐지후 생산자와 소비자들만 골탕을 먹고
있다.
더욱이 요즘 산지 돼지(90 기준)값은 지난 89년 4월이후 최저수준인
9만원대로 6월의 14만2천원에 비해 37%인 5만2천원이나 크게 떨어져
사료비와 인건비도 건지지못하는등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돼지값파동이
우려되고 있다.
연동제 폐지는 축산물 시장의 자유경쟁에 대비함은 물론 축산물의 부위별
차등가격 판매제를 위해 실시된 것이나 폐지된지 1년10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대전지역의경우 1백80여개소의 식육판매업소중 부위별
차등판매제를 실시하는 업소는 백화점과대형 슈퍼마켓등 일부 업소에
국한되는등 연동제 폐지에 따른 부작용만 나타나고 있다.
연동제가 폐지된 이후 판매업자가 가격을 자율 결정토록 되어 있으나 산지
가격인하분이 소비자 가격에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생산자와 소비자 보호를
위한 개선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