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반도체의 덤핑여부을 최종 판정하기 위한 미상무부 실무조사단이
오는 4일 방한, 21일까지 삼성전자 김성일렉트론 현대전자등을 방문해 원
가계산의 적정성과 국내판매가격에 대한 정밀조사를 벌인다.

이와함께 미국 현지에서는 오는 17일부터 국내업체들의 현지법인을 대
상으로 현지판매가격에 대한 실사도 벌일 예정이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회계전문가 7명과 변호사 1명 미상무부조사국
과장급 2명으로 구성되는 이번 실사단은 4~9일까지는 금성, 10~16일까지
삼성, 17~21일까지는 현대에 원가조사등을 벌이는 한편 반도체 3사에 대
한 국내판매가격의 적정성여부를 별도로 조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