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업들의 대중국 투자가 활발해지고 있다.투자업종은 호텔 석유
화학 식료품등으로 확대되고 있으며,규모도 대형화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일 무역협회 동경지사에 따르면 일본의 `대창상사''는 중국의 학술연
구도시 `무한''에 기술개발센터 주택 호텔등으로 구성된 복합인텔리전트
빌딩을 현지자본과 합작으로 총 300억엔을 투입,오는95년 여름까지 완
공키로 하고 최근 착공식을 가졌다.`무한''시는 20개의 대학교,50개이상
의 연구센터가 있는 중국 유수의 학술연구도시로 광섬유 바이오테크놀로
지의 연구개발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과자메이커인 `컨팩션너리 코트부키''는 중국 국영기업과 합작으로
양과자,일본 전통과자를 제조-판매할 회사를 북경등 5개도시에 설립,중
국내 판매는 물론 대러시아 수출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