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중견작가 윤후명씨(46)가 첫시집 "명궁"이후 25년만에 두번째
시집 "홀로 등불을 상처위에 켜다"를 내놓았다(민음사간).

윤씨는 67년 경향신문신춘문예에 시로 당선돼 등단했으나 79년 한
국일보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고 난 이후에는 소설만을 써왔다.

대표작으로는 소설집 "돈황의 사랑" "부활하는 새" "협궤열차"와 동화
집 "너도밤나무 나도밤나무"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