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 4분기이후 계속 침체된 주택건설 경기는 4, 4분기와 내년 1, 4
분기에는 다소 호전될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주택은행이 전국 2백80개 주택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주택건
설 경기 전망조사''에 따르면 3.4분기중 주택건설경기 기업실사지수(BSI)
는 77.5로 전분기에 이어 계속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으나 4.4분기(1018)와
내년 1.4분기(123.9)는 호전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의 주택건설물량할당제등 건설경기진정을 위한 주택건설규제
조치가 다소 완화돼 주택경기가 점차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
으로 풀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