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업계 성장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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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업계의 성장률이 둔화되고 채산성이 나빠지면서 재무구조가
취약해진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기아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완성차 5사의 매출액은
11조3천억원으로 전년대비 13.5%증가에 머물렀다.
이러한 신장률은 전년의 31.7%보다 크게 낮아진 것이다.
경상이익률은 현대 0.93% 기아 0.49%로 대표기업의 경우 1%에도 못미쳐
일본의 도요타 6.71% 닛산 2.05% 혼다 2.3%에 비해 크게 낮았다.
대우는 적자경영으로 마이너스 9.19%를 기록했고 아시아와 쌍룡은 각각
1.47%와 2.6%의 경상이익률을 나타냈다.
완성차5사중 4사의 경상이익률이 낮은 수준이고 대우가 대형적자를 기록해
5사평균으로는 마이너스 0.5%의 적자를 나타냈다.
자동차업계는 금융비용등 영업외비용이 크게 늘어나고 차입금의존도가
심화된것이 채산성악화와 재무구조취약의 요인이 되고있다.
완성차업체들의 영업이익률은 3.4%로 전년의 5.1%보다 낮아졌고
매출액에서 영업외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은 10.3%로 89년 6.6% 90년
7.5%에서 계속 높아졌다.
금융비용과 환차손의 비중은 각각 6.4%와 0.6%로 일본의 0.9%와 0%보다
높아 영업외수지를 악화시켰고 경상이익률을 떨어뜨린것으로 분석됐다.
국내 자동차업계는 일본에 비해 안정성에서도 크게 열세에 놓여있다.
자기자본비율은 현대 16.2% 기아 24.1% 대우 4.07%등 5사평균 17.1%로
도요타 59.9% 닛산 46.6%보다 훨씬 낮았다.
부채비율은 현대 5백14.9% 기아 3백31.4% 대우 2천3백55.7%등 5사평균
4백84.9%로 도요타 66.7% 닛산 1백14.4%에 비해 훨씬 높은 수준이다.
이익잉여금의 증가폭이 감소하고 외부차입금이 늘어난것이 기업의
안정성을 떨어뜨린 요인이 되고있다.
자금조달에서 단기차입금등 외부자금의 비율은 지난89년 55%수준에서
70%로 높아졌다.
기아경제연구소는 자동차산업의 취약한 재무구조를 개선키위해 업체들은
할부기간연장등의 판매경쟁을 자제하고 정부는 선진국과 같이
자동차할부금융을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취약해진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기아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완성차 5사의 매출액은
11조3천억원으로 전년대비 13.5%증가에 머물렀다.
이러한 신장률은 전년의 31.7%보다 크게 낮아진 것이다.
경상이익률은 현대 0.93% 기아 0.49%로 대표기업의 경우 1%에도 못미쳐
일본의 도요타 6.71% 닛산 2.05% 혼다 2.3%에 비해 크게 낮았다.
대우는 적자경영으로 마이너스 9.19%를 기록했고 아시아와 쌍룡은 각각
1.47%와 2.6%의 경상이익률을 나타냈다.
완성차5사중 4사의 경상이익률이 낮은 수준이고 대우가 대형적자를 기록해
5사평균으로는 마이너스 0.5%의 적자를 나타냈다.
자동차업계는 금융비용등 영업외비용이 크게 늘어나고 차입금의존도가
심화된것이 채산성악화와 재무구조취약의 요인이 되고있다.
완성차업체들의 영업이익률은 3.4%로 전년의 5.1%보다 낮아졌고
매출액에서 영업외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은 10.3%로 89년 6.6% 90년
7.5%에서 계속 높아졌다.
금융비용과 환차손의 비중은 각각 6.4%와 0.6%로 일본의 0.9%와 0%보다
높아 영업외수지를 악화시켰고 경상이익률을 떨어뜨린것으로 분석됐다.
국내 자동차업계는 일본에 비해 안정성에서도 크게 열세에 놓여있다.
자기자본비율은 현대 16.2% 기아 24.1% 대우 4.07%등 5사평균 17.1%로
도요타 59.9% 닛산 46.6%보다 훨씬 낮았다.
부채비율은 현대 5백14.9% 기아 3백31.4% 대우 2천3백55.7%등 5사평균
4백84.9%로 도요타 66.7% 닛산 1백14.4%에 비해 훨씬 높은 수준이다.
이익잉여금의 증가폭이 감소하고 외부차입금이 늘어난것이 기업의
안정성을 떨어뜨린 요인이 되고있다.
자금조달에서 단기차입금등 외부자금의 비율은 지난89년 55%수준에서
70%로 높아졌다.
기아경제연구소는 자동차산업의 취약한 재무구조를 개선키위해 업체들은
할부기간연장등의 판매경쟁을 자제하고 정부는 선진국과 같이
자동차할부금융을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