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대형고가장비를 갖추고 기초과학연구를 전략적으로 추가할수 있
도록 여건을 갖추기위해 기초과학지원센터 대덕본소및 서울 부산 대구
광주등 4개분소에 오는 2000년까지 8백여억원을 투입,연구기기를 확보키로
했다.

27일 과기처및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기초과학지원센터에 따르면
대덕본소에는 전략적가치가 큰 특정기초과학연구를 펼수 있도록
플라즈마연구시설 3차원초고압전자현미경등 대형고가장비를 갖추기로 했다.

그리고 서울 부산 대구 광주지역의 주요대학에 설치된 지방분소는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등 기초과학학문분야별로 연구를 수행할수 있도록
연구장비를 확보키로 했다.

이를위해 기초과학지원센터는 핵자기공명분광기 미세세포조작기
안정동위원소비질량분석기 희석냉동기등 총2백86종의 첨단연구장비를
2000년까지 3차로 나누어 도입 설치키로 했다.

센터측은 이같은 장비확보와 함께 장비활용을 촉진하기위해
탁월성객원연구제도를 도입 운영키로 했다.

이 제도는 탁월한 능력을 보유한 우수 외래연구원을 초빙,창조적
기초과학연구를 수행토록하는 제도로 일본 강기국립공동연구기구의
운영모델을 참고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