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종 대양하니호 속보 > 현지 날씨 나빠 수색작업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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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오후 남태평양 괌도 해상에서 실종된 범양상선소속 대양하니호
에 대한 수색작업은 현지 날씨가 나빠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한 것으로 24
일 알려졌다.
범양상선에 따르면 23일 오후부터 인근 해역을 지나던 노르웨이상선 하이
가스호, 괌구조본부, 호주 해안경비대등이 합동으로 실종선박에 대한 수색
작업을 폈으나 사고해역이 아직도 태풍 `콜린''의 영향권 안에 있어 아무런
흔적조차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범양측은 그러나 날이 밝는대로 괌구조본부를 비롯한 일본 홍콩 호노룰루
등 태평양연안의 모든 구조기구와 협조, 사고해역에 항공기를 보내는등 총
력구조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범양측은 또 이같은 구조작업을 지휘하기위해 본사 안희재감독을 24일 오
전 괌현지에 급파하기로 했으며 이날 오후까지 사고해역에 범양소속 오우션
파크호를 추가로 보내기로 했다.
한편 이 회사 부산지사에는 사고소식을 듣고 달려온 선원 가족 1백여명이
현지로부터 구조소식을 애타게 기다리며 뜬 눈으로 밤을 지샜다.
에 대한 수색작업은 현지 날씨가 나빠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한 것으로 24
일 알려졌다.
범양상선에 따르면 23일 오후부터 인근 해역을 지나던 노르웨이상선 하이
가스호, 괌구조본부, 호주 해안경비대등이 합동으로 실종선박에 대한 수색
작업을 폈으나 사고해역이 아직도 태풍 `콜린''의 영향권 안에 있어 아무런
흔적조차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범양측은 그러나 날이 밝는대로 괌구조본부를 비롯한 일본 홍콩 호노룰루
등 태평양연안의 모든 구조기구와 협조, 사고해역에 항공기를 보내는등 총
력구조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범양측은 또 이같은 구조작업을 지휘하기위해 본사 안희재감독을 24일 오
전 괌현지에 급파하기로 했으며 이날 오후까지 사고해역에 범양소속 오우션
파크호를 추가로 보내기로 했다.
한편 이 회사 부산지사에는 사고소식을 듣고 달려온 선원 가족 1백여명이
현지로부터 구조소식을 애타게 기다리며 뜬 눈으로 밤을 지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