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번호차는 위험물인가.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충남으로 무려 1백27.5%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보험감독원이 발표한 자동차보험지역별손해상황에 따르면 진난91년중
자동차보험 전국평균 손해율은 92.0%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충남은 무려 1백27.5%로 전국최고수준을 기록했으며
전북(1백20.5%)전남(1백17.3%)순이었다.

반면 제주는 65.1%의 손해율을 보여 가장 낮았다. 충남과 비교해 무려
42.4%나 낮은 수준이다.

대도시지역의 손해율도 양호해 서울은 79.4%,부산이 78.4%였다. 대구와
인천도 76.4%와 89.1%의 손해율을 기록,전국평균치를 밑돌았다.

대도시지역의 손해율이 낮은 것은 차량대수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교통체증등으로 사고규모가 현격히 감소한데 따른 것이다.

<송재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