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과 수출입은행및 주택은행에대한 감사에서 의원들은 대기업의
사치성소비재수입억제대책및 위장수입방지대책,대러시아 차관의
채권보전대책등을 추궁.

유준상의원(민주)은 "최근 4년간 럭키금성 대우 삼성 롯데 해태그룹등의
재벌계열사들이 골프채 컬러TV등을 밀수하다 세무당국에 적발되어 추징금
5억2천만원,벌금 15억3천만원을 납부한것으로 밝혀졌다"며
"재벌그룹계열사들의 망국적 밀수행위를 근절할 대책을 세우라"고 촉구.

라오연(민자) 박태영의원(민주)등은 "지난8월13일 (주)대림해운이 수입이
중단된 중고선박(일제중고화물선 10척 시가 2백5억원상당)을
온두라스국적으로 위장 밀수입하여 관세를 포탈했다"면서 "이 사건에대해
관세청이 조사한 내용과 재벌의 밀수방조와 같은 유사사건의 재발방지책을
밝히라"고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