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교육부가 집게한 학생징계현황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9월 까
지 전국의 중.고교에서 징계를 당한 학생은 모두 2만258명이며 이중
25%인 5천111명이 형사범죄로 무기정학 이상의 중징계를 받는 것으
로 나타났다.

중징계를 받은 학생들의 비행을 살펴보면 <>폭행상해(치사 20
건 포함)가 2천7백75명으로 가장 많고 <>강-절도 2천213면 <>성폭행
123명의 순이었으며 이들중 1천193명이 퇴학처분을 받아 학교를 떠
났다.
나머지 징계사유를 음주-흡연이 45%인 9천89명으로 가장 많고 가
출 또는 무단결석 5천546명(27%), 약물복용 349명(2%), 학교기물 파
손 163명(1%)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