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난 4월 올해 시민아파트 54개동을 철거키로 발표한 계획
이 대상 아파트 주민들의 반대로 백지화됐다.
시관계자는 20일 "당초 철거계획을 발표했던 시민아파트는 주민들의
동의율이 낮아 아직까지 한 동도 철거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대신 "주민 철거동의율이 80%를 넘는 시민아파트만을 올해 철
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