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증자 실권주 절반 여전히 대주주/관계회사서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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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증자 실권주의 절반정도는 여전히 대주주나 관계회사에서 인수하고
있으며 대주주가 실권주 처리를 자신 또는 2세의 지분율 확대기회로
활용하는 사례도 자주 나타나고있다.
18일 증권당국에 따르면 주주우선공모방식에의한 유상증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까지 전체의 70-80%정도가 이사회 결의에의해
실권주를 처리하고 있다.
또 이같은 실권주는 대부분 대주주나 임직원 관계회사등에 배정되고있다.
금년들어 지난달말까지 유상증자과정에서 1만주이상의 실권주가 발생한
회사가 51개사에 달하고 이들의 실권주 6백25만주 가운데 대주주및
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이 인수한 물량은 18.2%인 1백14만주였으며 임원이
74만주,관계회사에서도 98만주의 실권주를 인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실권주를 제3자에게 인수시킨 물량은 1백95만주에 달했는데 이같은
제3자중에는 대우중공업의 실권주를 인수한 세계물산이나 신한처럼 사실상
밀접한 관계를 맺고있는 경우가 많았다.
이처럼 대량의 실권주 발생에도 불구하고 주주우선공모증자를 하지않고 또
실권주를 대주주나 관계회사에서 인수하는 경향이 강한 것은 발행가가
현싯가보다 훨씬 싼 유상증자 실권주의 인수를 통해 지분율 확대를
꾀하거나 관계회사의 자본이득 기회로 활용하기때문으로 풀이되고있다.
그런데 대한항공과 범양 건영 태평양산업등의 경우에는 실권주를
대주주2세들이 대량 인수,2세들의 지분율 확대에 이용했다는 지적도
받고있다.
있으며 대주주가 실권주 처리를 자신 또는 2세의 지분율 확대기회로
활용하는 사례도 자주 나타나고있다.
18일 증권당국에 따르면 주주우선공모방식에의한 유상증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까지 전체의 70-80%정도가 이사회 결의에의해
실권주를 처리하고 있다.
또 이같은 실권주는 대부분 대주주나 임직원 관계회사등에 배정되고있다.
금년들어 지난달말까지 유상증자과정에서 1만주이상의 실권주가 발생한
회사가 51개사에 달하고 이들의 실권주 6백25만주 가운데 대주주및
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이 인수한 물량은 18.2%인 1백14만주였으며 임원이
74만주,관계회사에서도 98만주의 실권주를 인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실권주를 제3자에게 인수시킨 물량은 1백95만주에 달했는데 이같은
제3자중에는 대우중공업의 실권주를 인수한 세계물산이나 신한처럼 사실상
밀접한 관계를 맺고있는 경우가 많았다.
이처럼 대량의 실권주 발생에도 불구하고 주주우선공모증자를 하지않고 또
실권주를 대주주나 관계회사에서 인수하는 경향이 강한 것은 발행가가
현싯가보다 훨씬 싼 유상증자 실권주의 인수를 통해 지분율 확대를
꾀하거나 관계회사의 자본이득 기회로 활용하기때문으로 풀이되고있다.
그런데 대한항공과 범양 건영 태평양산업등의 경우에는 실권주를
대주주2세들이 대량 인수,2세들의 지분율 확대에 이용했다는 지적도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