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의복 화학 단자업종등이 신용상환에 의한 매물부담을 상대적으로 덜
받을 전망이다.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신용만기도래물량의 업종별 비중이 섬유의복의
경우 10월중의 10.76%에서 11월엔 1.86%로 8.9%포인트나 축소되는 것을
비롯해 화학업종의 비중이 13.40%에서 7.29%로 6%포인트정도,단자업종이
3.6%포인트가량 비중이 축소돼 여타 업종에비해 신용매물압박이 가벼울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반해 증권업종의 신용만기도래분 비중은 10월의 11.56%에서 11월에는
32.12%로 20%포인트이상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증시의 매수세가
살아나지 않을 경우 신용상환에 따른 매물출회가 만만찮을 것으로
진단됐다.

한편 오는11월중 신용상환만기일이 돌아오는 주식물량은 1천7백억원어치가
되는 것으로 추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