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9개지역에서 2천4백68가구가 12월초 동시분양된다.
서울시는 15일 지난달에 이어 두번째로 추진되는 동시분양을 12월초 실
시키로 하고 대상아파트를 취합한 결과 수서택지개발지구내 태신건설의
연립 2백91가구등 9개지역 2천4백68가구의 동시분양이 가능할것으로 조
사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따라 이들 아파트에 대해 다음달 중순 채권상한액을 결정한뒤
하순께 분양공고를 거쳐 12월부터 청약을 받도록할 계획이다.
시는 이들 지역외에도 업체가 동시분양을 원할경우 관련절차를 최대한
지원,다음달초까지 신청된 물량은 동시분양에 포함시킬 방침이어서 최종
동시분양물량은 이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동시분양대상은 조합원 정리과정에서 생긴 20가구를 일반분양하는
세원지역조합을 비롯 연립2곳 재건축1곳 자체사업3곳 공동사업2곳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