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2.10.14 00:00
수정1992.10.14 00:00
국방부는 14일 인력위주의 군사력을 무기중심 기술집약형으로 전환하기위
해 현재 1대2.6인 간부대 사병 비율을 조정, 장교.하사관의 구성비율을 높
이고 사병의 비율을 낮추기로 했다.
국방부는 이날 국회에 제출한 국방업무 보고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사
병의 구성비율이 줄어드는 공백은 동원예비전력으로 충원, 대체하겠다고 밝
혔다.
이에따라 해마다 20여만명이 충원되는 현역병수가 앞으로 단계적으로 줄어
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