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대표 황학수)은 12일 오는 94년 10월 개원을 목표로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 건립중인 1천1백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인 삼성의료원에
이같은 새로운 진료체계를 도입.운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낮 병원''제도란 환자가 입원진료를 받더라도 병원에서 숙박하지 않
고 병원의 주간근무시에만 입원, 진료를 받게 하며 수술을 받을 경우에
도 당일검사-당일수술-당일퇴원을 가능케 하는 진료시스템으로 미국 등
의료선진국에서는 이미 시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