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김형철특파원]남북한의 대중가수들이 오는 17-18일 이틀동안 일본

오사카에서 통일을 위한 축제의 한마당을 펼친다.

일본에서 화학공업소를 경영하는 재일동포 정갑수(37)씨는 10일 남북한의

대중가수와 일본가수등 20여명이 벌이는 통일기원 음악제 `원 코리아 페스

티벌''을 기획, 오는 17-18일 양일간 오사카성 야외음악당에서 합동공연을

갖는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