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회사나 은행들이 골드카드를 남발하고 있다.
6일 신용카드업계에 따르면 카드회사들은 연회비수입을 늘리기 위해
회비가 많은 골드카드를 자격미달 회원에게도 발행하고 있다.
이 때문에 기업체나 은행의 대리,심지어는 일반사원들도 골드카드를
소지하는 경우가 허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들도 골드카드발행에 주력,비씨카드멤버인 조흥은행의 경우 `선
생님 우대통장''에 드는 교사들은 누구나 골드카드를 발급받을수 있도록
하고 있다.
카드회사들은 특별회원이란 이름으로 골드카드를 발행하고 있는데 연
회비는 일반회원이 2,000-3,000원,우대회원이 5,000원정도인데 비해 골
드카드회원은 1만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