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남포경공업단지의 실태조사를 위한 조사단 일행이 6일 오전 북한
을 방문한다.

남포조사단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을 떠나 평양에 도착한 뒤, 오후에는 만
경대 학생소년궁전을 둘러본다.

7일 오전에는 남포지구를 방문, 대우와 북한의 삼천리총공사가 합의한 셔
츠, 자켓, 메리야스, 가방, 신발, 완구, 방직, 양식기등 8개 사업에 대한
기술.경제적 타당성조사를 벌인다.

조사단은 9일 귀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