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가산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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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원 신당창당 "중입내각"변수로 늦어질듯
.새정치국민연합을 이끌고있는 이종찬의원은 신당참여의사를 비췄던
정호용의원이 애매한 태도를 보이고있는데다 중립내각이라는 돌발변수로
신당창당을 당초계획보다 늦춰잡고 추이를 관망하는등 진통.
국민연합의 안택수대변인은 이와관련,"지구당창당준비등 실무작업은
계속추진중이나 창당일정은 중립내각구성이후에 결정할 것"이라고 말해
국민후보로 내세울 인사의 총리입각 가능성마저 우려하는 듯.
한편 이의원과 정의원측은 신당창당의 시기와 방법에대해서도 견해차를
보이고있어 두사람이 같은배를 탈지는 여전히 미지수.
이의원측은 국민후보를 삼고초 중이나 "신당의 모습을 보고 결정하겠다"는
반응을 접하고 창당을 서둘렀던 반면 정의원측은 "국민후보부터 옹립해야
규모있는 당을 만들수 있다"는 태도.
상위장배분서 신민계양보
.민주당은 5개의 국회상임위원장직 배분문제를 놓고 김대중대표의
신민계와 이기택대표의 민주계가 씨름을 벌여 양대표가 1일 오찬을 겸해
회동을 가진뒤 간신히 일단 매듭.
이번 인선은 대선을 겨냥,호남지역출신의원들을 철저히 배제시킨결과 서울
충청 영남권 의원들이 어부지리를 얻은것이 특색.
또 5명의 상임위원장중 3명이 민주계몫으로 돌아갔고 신민계는 새로
구성될 환경특위위원장을 맡음으로써 신민계가 대폭 양보한 인상.
민주당은 경과위원장에 신진욱 교청에 조순형 상공에 안동선 보사에
송천영 노동에 장석화의원을 각각 내정.
장석화대변인은 본인이 원해서 노동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고.
신임 대변인 자리는 대선에서의 활약이 크게 기대되는 홍사덕의원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고.
상위장인선 하룻만에번복
.국민당은 1일 광화문당사에서 14대 대선중앙선거대책위원회발족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3당가운데 가장 먼저 대선체제에 돌입.
정주영대표는 이날 치사에서 "우리정치권은 대통령이 되는 것만을 명예와
영광으로 생각하고 의미를 부여할뿐 대통령이 된뒤 무엇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는 깊은 관심이 없다"면서 양김을 우회적으로 비판.
한편 국민당은 전날 국회 동자위원장에 손승덕 행정위원장에 변정일의원을
내정했던 내부인사를 이날 오전 번복,윤영탁정책위의장을
동자위원장으로,손승덕의원을 행정위원장으로 확정했는데 변의원외 다른
대변인 적임자가 마땅치않다는 정대표의 생각이 반영되었다는 후문.
YS충청지역 표몰이착수
.민자당의 김영삼총재는 1일 오전 충남공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공주시.군지구당(위원장 이상재)개편대회에 참석,오는 12월 대선의
최대승부처가될 충청권의 표몰이에 착수.
50여명의 국회의원을 포함,6천여명의 당원과 지역주민들이 행사장안팎을
가득 메운채 진행된 이날행사는 김총재가 대선행보에 나선 이래 그 규모나
열기면에서 가장 압도적인 분위기.
김총재는 이날 치사 첫머리에서 "마치 국회가 공주로 옮겨온듯 하다"면서
"이의원이 큰 일을 해낼 인재로 보기때문에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고 이의원을 추켜세우며 행사장분위기에 흡족.
한편 김총재는 이날오후 오산공군작전사령부를 방문,장병들을 격려.
<공주=김삼규기자>
.새정치국민연합을 이끌고있는 이종찬의원은 신당참여의사를 비췄던
정호용의원이 애매한 태도를 보이고있는데다 중립내각이라는 돌발변수로
신당창당을 당초계획보다 늦춰잡고 추이를 관망하는등 진통.
국민연합의 안택수대변인은 이와관련,"지구당창당준비등 실무작업은
계속추진중이나 창당일정은 중립내각구성이후에 결정할 것"이라고 말해
국민후보로 내세울 인사의 총리입각 가능성마저 우려하는 듯.
한편 이의원과 정의원측은 신당창당의 시기와 방법에대해서도 견해차를
보이고있어 두사람이 같은배를 탈지는 여전히 미지수.
이의원측은 국민후보를 삼고초 중이나 "신당의 모습을 보고 결정하겠다"는
반응을 접하고 창당을 서둘렀던 반면 정의원측은 "국민후보부터 옹립해야
규모있는 당을 만들수 있다"는 태도.
상위장배분서 신민계양보
.민주당은 5개의 국회상임위원장직 배분문제를 놓고 김대중대표의
신민계와 이기택대표의 민주계가 씨름을 벌여 양대표가 1일 오찬을 겸해
회동을 가진뒤 간신히 일단 매듭.
이번 인선은 대선을 겨냥,호남지역출신의원들을 철저히 배제시킨결과 서울
충청 영남권 의원들이 어부지리를 얻은것이 특색.
또 5명의 상임위원장중 3명이 민주계몫으로 돌아갔고 신민계는 새로
구성될 환경특위위원장을 맡음으로써 신민계가 대폭 양보한 인상.
민주당은 경과위원장에 신진욱 교청에 조순형 상공에 안동선 보사에
송천영 노동에 장석화의원을 각각 내정.
장석화대변인은 본인이 원해서 노동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고.
신임 대변인 자리는 대선에서의 활약이 크게 기대되는 홍사덕의원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고.
상위장인선 하룻만에번복
.국민당은 1일 광화문당사에서 14대 대선중앙선거대책위원회발족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3당가운데 가장 먼저 대선체제에 돌입.
정주영대표는 이날 치사에서 "우리정치권은 대통령이 되는 것만을 명예와
영광으로 생각하고 의미를 부여할뿐 대통령이 된뒤 무엇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는 깊은 관심이 없다"면서 양김을 우회적으로 비판.
한편 국민당은 전날 국회 동자위원장에 손승덕 행정위원장에 변정일의원을
내정했던 내부인사를 이날 오전 번복,윤영탁정책위의장을
동자위원장으로,손승덕의원을 행정위원장으로 확정했는데 변의원외 다른
대변인 적임자가 마땅치않다는 정대표의 생각이 반영되었다는 후문.
YS충청지역 표몰이착수
.민자당의 김영삼총재는 1일 오전 충남공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공주시.군지구당(위원장 이상재)개편대회에 참석,오는 12월 대선의
최대승부처가될 충청권의 표몰이에 착수.
50여명의 국회의원을 포함,6천여명의 당원과 지역주민들이 행사장안팎을
가득 메운채 진행된 이날행사는 김총재가 대선행보에 나선 이래 그 규모나
열기면에서 가장 압도적인 분위기.
김총재는 이날 치사 첫머리에서 "마치 국회가 공주로 옮겨온듯 하다"면서
"이의원이 큰 일을 해낼 인재로 보기때문에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고 이의원을 추켜세우며 행사장분위기에 흡족.
한편 김총재는 이날오후 오산공군작전사령부를 방문,장병들을 격려.
<공주=김삼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