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김형철특파원] 북한의 김일성주석이 오는 10월말 중국을 방문할 것
이라고 25일 한 외교소식통이 밝혔다.

이 소식통은 김주석이 이번 중국방문을 통해 한중수교이후 동북아시아 정
세를 북한에 유리하도록 국면전환을 유도하는 한편, 미국과의 관계정상화를
위해 중국측에 지원을 요청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주석의 중국방문시기는 아키히토 일본국왕의 중국 방문이 끝나는 10월 2
8일께 될 것이라고 밝히고 최고지도자 등소평과의 회담여부는 불투명하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