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당초 20일로 예정됐던 김태지 외무부 본부대사를 단장으로 한 실
무대표단의 대만파견을 연기키로 한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외무부의 한 당국자는 이와관련 " 대만측이 12월 중순을 예정된 입법원선
거등을 의식, 우리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다" 면서 " 지금은 우리정부
가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야 할 때"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