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과 항만청 안기부 경찰청등 항만및 정보기관직원 28명이 한-중간
정기여객선 운항업체가 베푼 선심관광에 나서 물의를 빚고있다.

인천과 중국산동성위해시 사이를 운항하는 정기여객선업체인 위동항운유한
공사는 취항2주년을 기념,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6박7일일정으로 인천세관
직원 6명을 비롯해 안기부 국군기무사 경찰청보안국 인천중부경찰서외사계
인천출입국관리소직원등 28명에게 선심관광을 실시중이다.

이 가운데 안기부와 기무사 경찰청소속 직원들은 소속을 해운항만청과 해사
문제연구소 유로통상등 다른 기관직원으로 위장출국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