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식품이 포장두부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18일 강원도 춘천군 서면
당점 농공단지에 제3공장을 완공,본격가동에 들어간다.

총15억원의 사업비을 투입,4천2백56평의 대지에 건평9백48평의 규모로
세워진 이공장은 하루4t의 국산콩을 가공해 급속냉각시스템등 최신설비로
포장두부(4백20g)2만7천모씩을 생산하게 된다.

풀무원식품의 포장두부생산능력은 이로써 기존의 제1공장(경기도
양주군)의 11t을 포함,하루15t으로 늘어나게 됐으며 춘천공장은 강원
충청지역의 물량공급과 시장개척활동을 맡게된다.

풀무원은 연말부터 춘천공장의 두부생산라인 확장공사를 시작하는 한편
충북도안공장의 생면생산설비를 춘천으로 확장 이전할 계획이다.